모바일 앱 시장의 추세 #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집중화 #

가트너(2014. 2) 자료에 의한 전세계 모바일 OS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 면 스마트폰 도입기였던 2009년에는 심비안 OS가 가장 큰 점유율을 보였고, 블랙베리, iOS가 각각 2~3위권을 형성했으며, 안드로이드는 3.9%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1 년부터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급상승하면서 2013년 말에는 78.4%의 점유율을 기록해 전세계 모바일 OS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다.

네이티브 앱의 강세 지속 #

* 모바일 앱 분류
1. 네이티브 앱(Native App) : 단말기에 설치하여 사용
2. 웹 앱(Web App) : HTML5, CSS, JavaScript 등의 웹 표준 기술을 활용해 앱을 개발해 웹에서 작동
3. 하이브리드 앱(Hybrid App): 형태는 네이티브 앱이지만 실제 내부는 웹 앱으로 동작, 별도의 앱 프레임워크가 필요

현재 앱스토어는 네이티브 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2013년 기준 전체 앱 다운로드 중 네이티브 앱의 비중은 98.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웹 앱이 전체 앱 다운로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5%에 불과하며, 2017년에도 2.3%로 소폭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

무료 앱 기조 확산 #

가트너 자료(2013. 9)에 따르면 전체 앱 중 무료 앱의 다운로드 비중은 2013년 기준 91%에서 2017년에는 94.5%로 확대되고 있다.

출처 : [정보통신정책연구원](http://www.kisdi.re.kr/kisdi/fp/kr/publication/selectResearch.do?cmd=fpSelectResearch&sMenuType=2&curPage=1&searchKey=TITLE&searchValue=&sSDate=&sEDate=&controlNo=13411&langdiv=1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의 등장 #

기존에도 하이브리드 앱 개발을 위한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들이 존재했으나 앱 개발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2015년 3월 26일 리액트 네이티브의 릴리즈를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앱들이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통하여 개발이 진행되었다. 리액트 네이티브와 같은 하이브리드 앱은 네이티브 앱과는 다르게 자바스크립트를 통해서 앱 기능을 호출할 수 있게 해주는 브릿지를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하이브리드 앱은 웹 앱보다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네이티브 앱보다는 성능이 떨어지고 iOS와 Android의 개발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2017년 5월에 최초 출시된 Flutter는 하이브리드 앱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타났다. Flutter는 네이티브 UI를 직접 그리고 하이브리드 앱과는 다르게 컴파일시 네이티브로 컴파일되어 성능도 네이티브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장점, iOS와 Android도 동시에 개발이 가능한 장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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