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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및 생물정보 동향 (2017-07호) #

2017년 7월은 올해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4차산업 및 바이오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었습니다.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더불어민주당 등의 4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보도하였습니다.

  • 키워드로 보는 5월 동향: 4차산업, 문재인정부, 4차산업, 빅데이터, 바이오테크놀러지, 인공지능


유전체 및 생물정보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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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17.07.19
[이슈]
文정부 "제약·바이오 키우고 수가구조 바꾼다"
• 문재인 정부의 방향을 제시할 100대 국정과제와 4대 복합 혁신과제가 담긴 5개년 계획이 마침내 공개됐다. 청와대는 19일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마련한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로드맵을 설명했다.
①제약·바이오·의료기기
•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정부는 제조 경쟁력과 ICT, 서비스 등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약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미래부 주도로 4차 산업혁명 선도와 기반 구축 차원에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오는 8월 신설된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위원장은 민간에서, 부위원장은 미래부장관과 정책실장이, 간사는 과학기술보좌관이 맡는다. 범부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은 올해 3분기 중 수립한다.
②의료공공성 확보
• ◆의료체계 바꾸고 의료 공공성은 강화: 복지부는 공공의료기관 확충 및 지역사회 중심 의료체계 강화와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0년까지 1차의료기관과 대형병원의 역할정립을 유도할 수 있는 건강보험 수가구조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2019년부터 환자 의뢰-회송 본 사업 시행 및 진료권역별 정보교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가적 진료정보 교류 인프라를 연계한다는 것이다.
③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 ◆3대 비급여 부담 감소는 계속: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 강화를 위해 선별급여 적용항목과 신포괄수가 확대 등을 추진, 비급여 풍선효과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선택진료 폐지, 상급병실 단계적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간호인력 확충 병행) 등을 통해 3대 비급여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시킨다는 것이다.
•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 건강증진사업 확대로 계층·지역별 격차 완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40대 이상 진단 바우처 도입 등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초·중·고생 독감 예방접종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증진체계를 공고히 한다
④치매국가책임제
• ◆고령사회 대비 치매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복지부 주도로 진행되는 치매 국가책임제는 2017년부터 전국 252개 치매안심센터 확충 및 치매 안심병원 확충을 추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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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17.07.20
[이슈]
"피 한방울 칩에 떨어뜨리자 10분 후 암 진단"...바이오벤처 하엘 '암 진단 대중화 선도
• 병원에서 암(癌)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하지만 바이오(BT)와 전자기술(IT)의 결합으로 약 10분 안에 자신의 스마트기기를 통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 2015년 설립된 바이오기업 하엘(HAEL)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자가진단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현재 상용화를 위한 기술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제품 출시가 목표다.
• 이 회사가 개발한 암 진단기 내에는 엄지 손톱 크기의 칩(Chip)이 장착돼있다. 이른바 ‘칩 위의 실험실’ 랩온어칩(Lab-on-a-Chip)’으로, 이 칩 위에 피 한방울을 떨어뜨리면 혈액 내 ‘RPS3’라는 단백질의 농도가 정량화돼 측정되는 것이다.
• ‘RPS3’란 암 세포의 악성 정도에 따라 발현율이 높아지는 단백질이다. 지난해 김준 교수팀은 암 세포의 전이가 확산되면 이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고, 정상 세포에서는 분비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암 세포의 전이율이 높을수록 세포 밖으로 분비된 RPS3 단백질도 증가한다.
• 김준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지난해 종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온코타겟'(Oncotarget)’에 실려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약 1년만에 다양한 암 환자에서 특정적으로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암을 선별하는 원리를 IT와 접목시켜 혈액을 통해 간편하게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한 것이다.

바이오 및 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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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파나뉴스 17.07.20*
[이슈]
'바이오·AI·빅데이터' 기업, 중국 진출길 열린다
•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AI·빅데이터 분야의 해외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터내셔널과 국내 기업 및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과 알리바바 클라우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정부차원에서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온라인교육,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과 사업 방식을 세계 현지 시장 수요에 맞게 최적화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 알리바바는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의료, 교통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중이다.
• 또한 알리바바는 지난 5월 맞춤형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우시 넥스트코드'사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KIC 중국과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현지 플랫폼,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국내외에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KIC 중국(북경)과 알리바바 클라우드(중국 항주)에서 구매자,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 및 사업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미래부는 이번 협력 사업에 이어 미국, 유럽 등의 세계 기업, 현지 대학·연구기관, 엑셀러레이터와 협력 범위를 넓혀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기업들의 세계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피니언]
• 최원호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알리바바, KIC중국의 공동 지원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성공사례가 나타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위해 정부가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산업 및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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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17.07.20
[이슈]
"바이오 테크놀러지, 모든 산업 중심 될 것"
• 지금은 휴대폰 사는데 돈을 쓰지만 나중에는 건강을 위해 쓸 것이다. 빈곤에서 벗어날수록 삶의 질을 생각한다. 국민 소득이 높아질수록 건강을 중요하게 여긴다.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의료비 지출 비율은 6.9%로 OECD 국가 평균(8.9%)보다 낮다.
• 지난 19일 국회4차산업포럼(공동대표 박경미·송희경·신용현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산업의 대응과 전망 논의를 위한 현장방문을 위해 ㈜마크로젠을 찾았다. 포럼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 이석래 과장은 모든 4차 산업 기술의 기본은 BT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준비는 올해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 “모든 산업의 근간은 BT가 될 것이다”라며 “아직까지 생체 메커니즘을 따라가는 기술이 없다. 생체를 능가한 그 무엇은 아직 없기 때문에 BT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기술의 중심이 바이오가 되기 위한 준비가 올해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런 취지로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이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김선기 과장은 “화이자나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3D프린팅 의료기기를 만들고 수술로봇도 개발하면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구글은 개인 건강데이터를 수집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IBM은 인공지능 왓슨을 개발해 전 세계 주요 병원에서 진단보조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비스분야에서 빅데이터는 필수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며 “그런데 개인정보보호법, 병원만 보유하는 데이터 포맷 등 병원 기업 간 유통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오피니언]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은 민주당이 야당일 때 강력하게 추진했던 법안"이라며 "국정원에서 개인정보를 오·남용한 흑역사가 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박 의원은 “지금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이 허용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라며 “네거티브 규제로 가야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4차산업 분야들이 발전할 수 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풀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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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타임즈 17.07.21
[이슈]
4차 산업과 ‘소통 부재’ 의료기기 전담조직이 없다
•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내세웠던 보건의료산업 공약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었다.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의료기기산업을 두고 장및빛 전망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체와 고민은 부재한 실정이다.
• 정부가 4차 산업을 주도할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하자 의료기기업계 역시 정책적 보조에 발맞추고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하지만 일각에서는 새롭게 등장할 비정형화된 융·복합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허가·심사 및 규제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을 이끌 의료기기산업 육성은 의료기기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융·복합 의료기기 전담조직 신설이 선행돼야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5월 24일 제3차 국제의료기기소통포럼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새로운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정보의 공공성이라고 해서 정부가 반드시 그 정보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리눅스라는 소프트웨어업체가 소스를 개방해 다양하게 연관된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면 관련시장이 확대되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이익에도 기여하게 된다.
• 이처럼 ‘기술의 보편화’(Democratization Of Technology)를 통한 의료기술의 저변화가 환자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핵심이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자료는 빅데이터로 공공재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유전자 분석 기술의 발달, 개인별 신체 특이성, 환경의 영향 등을 고려한 개인맞춤형 의료기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되기 시작했다.앞서 의료기기소통포럼에서도 논의됐지만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스텐트·삽입관의 경우 규격과 재료 구성비 차이에 대한 허가는 지금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오피니언]
•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기술은 발달하고 있지만 정작 비용이 상용화를 막는 장애가 되고 있다. 기술은 있으나 제조비용이 높아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일부 소수의 불가피한 환자에게만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기술 발달은 비용에 대한 걱정을 해결해 줄 것이며,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은 환자 치료효과를 높이는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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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실리코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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