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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조직배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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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ment

식물조직배양은 식물세포가 전형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특성을 활용한 배양 방법이다. 무균상태에서 식물조직의 세포, 조직, 기관, 배 등을 식물체의 일부를 적출 또는 분리하여 전체 식물을 얻는 것이 식물조직배양이다. 옥신, 사이토카이닌과 같은 생장조절물질과 영양분을 무균 상태의 배양 용기에 공급해주면 대부분의 식물세포는 분열을 시작하여 동일 개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식물조직배양의 역사 #

식물조직배양의 시작은 1838년 Matthias Schleiden과 Thoder Schwann이 제시한 어떠한 식물세포도 전형성능이 있으며, 따라서 세포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를 유도할 수 있다는 이론인 '세포 이론'이다. 1092 Gottlieb Haberlandt가 여러 식물 조직으로부터 세포를 분리하여 무균적으로 증식시켜 원래와 똑같은 식물 개체를 육성하였다. 수년 후에는 당근과 담배에서 지속적으로 생장이 가능한 캘러스 배양법이 확립되었다. 1948년에는 Skoog와 동료들에 의해 캘러스 배양에서 기관형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고, 마침내 1965년 담배의 단세포에서 완전한 식물체를 얻어 전형성능이 식물세포에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식물조직배양의 이점 #

식물조직배양기술은 여러 이점을 가진다. 환경조건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환경적인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대량증식이 가능하고, 배양 방법에 따라 육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노지에 비해 많은 양을 좁은 공간에서 배양할 수 있고, 무병주 개체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육종기술 및 형질전환, 2치 대산물의 생산 등의 응용기술을 쉽게 적용시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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