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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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사이에서 같은 병원체에 의해 전파되고 증상이 발생되는 감염병을 의미한다. 특히 모기나 진드기등은 병균을 옮기는 흔한 매개체로써 심각한 질병을 야기하게 된다.
위험성 #
모든 동물에게 사람과 동등한 수준의 위생적 조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수공통감염병은 인간에게만 감염되는 질병과 달리 완전 박멸이 매우 어렵다. HIV는 20세기 초에 인간에게 전염된 동물성 질병이지만, 현재는 별도의 인간 전용 질병으로 변이 되었다. 조류 독감과 돼지 독감의 많은 균주는 동물에게 특화된 바이러스이지만, 사람을 감염시키는 대부분의 독감 균주는 사람에게 특화된 바이러스이다. 이런 동물성 바이러스가 때때로 인간 독감균과 재결합하여 1918년 스페인 독감 또는 2009년 돼지 독감과 같은 전염병을 일으킨다.
원인 #
의학전문가들은 인류문명이 수렵문화에서 농경정착문화로 변화하면서 본래 야생동물이었던 소, 말, 닭, 돼지 등의 가축을 길들여 공장식 축산을 하게되면서 면역력의 약화와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수공통감염병이 생겨났다고 보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 종류 #
광견병 (Rabies)
라임병 (Lyme disease)
록키산 홍반열 (Rocky Mountain Spotted Fever)
말라리아 (Malaria)
브루셀라증 (Brucellosis)
수면병 (Sleeping Sickness)
야토병 (Tularemia)
조류독감 (A.I.)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탄저병 (anthrax)
Q열 (Q fever)
결핵
원숭이 두창
인수공통 장 기생충 감염 #
매년 가정에서 반려동물, 특히 개를 키우는 가구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체계적인 조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줄기토양성 기생충은 유충 이동증, 안구 유충 이동증, 신경낭포증과 같은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반려동물에서의 줄기토양성 기생충 감염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이는 어린 동물에서는 설사 및 사망에 이르고, 인간은 설사와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본 글의 주요 목표는 반려동물에서 줄기토양성 기생충 감염 유병률을 평가하는 것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민국 북부, 중부, 남부 지역의 동물병원 및 동물 보호소에서 367개의 반려견 대본을 수집했다.
이 연구에서는 부유법을 활용하여 기생충 알을 감지하는 대변 검사를 실시하고, 기생충 알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했다. 라운드웜, 휩웜, 후크웜, 콕시디아 등의 기생충 알을 포함하여 관찰하고 DNA를 추출해 PCR 기술을 사용하여 두 개의 장폐색자원(진드기증 및 크립토스포리디움증)에 대해 수행하였다. (음식 및 물을 통한 병원체 식별, 분자적 방법을 통한 결과 분석)
먼저 부유 검사 결과에서 367개 샘플 중 유충류 (26/367, 7.1%), 후크웜 (10/367, 2.7%), 새벽웜 (4/367, 1.1%), 휩웜 (25/367, 6.8%) 및 콕시디아 (28/367, 7.6%)의 유병률을 확인했다. 분자 분석에서는 지아디아 균주 (18/367, 4.9%) 및 크립토스포리듐 균주 (7/367, 1.9%)를 검출했다 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G. duodenalis assembly D 및 C. canis를 식별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의 개에서 C. canis를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내 반려동물의 줄기토양성 감염병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여 인간 전파를 예방하는 것과 병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기생충 감염을 효과적으로 통제,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집된 대변 샘플은 줄기토양성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적인 감염병 조사에도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