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홍역 #
Find similar titles

Structured data

Category
Biology

홍역(Measles) #

개요 #

홍역은 마진(痲疹)이라고도 한다. 발열과 발진을 주증세로 하고 병원체는 홍역 바이러스이며 신고 전염병의 하나이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원인 #

홍역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idae)과에 속하며 혈청 항원은 한 가지만 있다. 전구기와 발진기 동안 비인두 분비물이나 혈액, 소변에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증상 #

홍역의 임상 양상은 증식기, 전구기, 돌발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다.

  • 증식기 :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여 증식하는 시기로 증상이 발생하기 전 단계이다.
  • 전구기 : 볼 쪽부터 발진이 나타나며, 마른 기침(cough), 코감기(coryza), 결막염(conjunctivitis)의 소위 3C 증상이 나타난다. 경미한 발열이 있다. 발진 전에 빨간 색의 코플릭 반점(koplik spot)이 어금니 옆 구강 점막에 생긴다.
  • 돌발기 : 증상이 보다 심해져 발진이 목에서부터 온 몸으로 퍼지고 고열이 동반된다.
  • 회복기 : 피부가 탈락, 박리되어 입주위가 지저분해진다. 착색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난다.

치료 #

홍역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피하는 여러 대증적인 치료를 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특수요법은 없고, 기침과 고열에 대한 대증 요법을 한다. 예방은 약독화된 생백신으로 돐 전후와 6세경에 각각 1차와 2차로 나누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0.0.1_20210630_7_v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