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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란? #
유전자 변형 생물(遺傳子 變形 生物,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GEO: Genetically Engineered Organism)의 약어로, 기존의 생물체 속에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를 끼워 넣어 기존의 생물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 생물체이다. 본래 유전자를 변형 및 조작하여 생산성 및 상품의 질을 높이는 등의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출처:위키피디아]
GMO의 역사 #
1953년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DNA 구조를 규명하고, 1971년 DNA의 특정 염기 부분을 자유자재로 절단 가능하게 되어, 1973년 DNA의 잘라진 부분을 다른 DNA 부분에 결합함으로써 인슐린의 대량생산에 처음 이용하게 되었다. 유전자 변형 식품으로는 1994년 미국의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무르지 않은 토마토가 최초이다. 이후 몬산토사의 콩, 그외 노바티스사의 옥수수, 감자 등 11여개의 품종들이 시판 소비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 의한 인체에 대한 영향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나타난 바가 없고, 현재도 많은 논란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GM 작물의 재배 면적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8년에는 26개국이 재배용으로 GM 작물을 승인하였고, 44개국은 공식적으로 식품, 사료 및 가공용으로 GM 작물을 수입하는 등 상용화되고 있다.
밥상위의 GMO #
GMO에 대한 찬반여론이 치열한 가운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식품들에 대해 GMO 표시제를 법제화 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에게 GMO를 거부할 권한은 없다. 국내에 수입되는 대두의 4분의 3, 옥수수의 절반이상이 GMO이기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식품매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카놀라유, 고추장, 불고기 양념통, 물엿, 올리고당등 수도 없이 많은 식품들이 GMO식품이며, 수입된 GMO의 80%가 소, 돼지 등 가축 사료로 쓰이기 때문에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또한 GMO식품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