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y-Weinberg equilib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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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logy
Hardy-Weinberg equilibrium의 정의 #
Hardy-Weinberg equilibrium(HWE, 하디 바인베르크 평형 법칙)은 "이상적 집단 내 개체군의 대립인자 빈도는 세대를 거듭해도 그대로 유지된다.”라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즉, population 수준에서 유전자 전달의 동적 양상에 대한 사실을 나타냅니다.
이상적인 유전 과정에서는 특정 유전자가 사라질 수 없기 때문에, 우성 유전자와 열성유전자를 둘 다 받은 자손은 그 표현형이 우성일지라도 그다음 세대에 두 가지 유전자를 모두 물려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대를 거듭한다 해도 유전자와 각 형질의 발현 비율 역시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성은 발현에서만 우성이며 유전확률에서는 앞서가는 것이 아님과, 대를 거듭해도 열성개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Hardy-Weinberg equilibrium의 전제 조건 #
HWE의 전제 조건은 이상적인 집단, 즉 멘델의 유전법칙이 통용되는 멘델 집단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자연선택이 작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정 형질에게 유리한 외부 환경을 가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유전자형에 따른 survival과 reproduction에 유불리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돌연변이가 없어야 합니다. 돌연변이로 인한 새로운 형질이 기존 형질보다 살아남기 쉽다면,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 이주 및 이입이 없어야 합니다, 이는 대립유전자 빈도가 다른 집단 사이에서의 교배는 필연적인 유전자 빈도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개체군이 충분히 커야 합니다. 이는 집단이 작으면 유전적 부동에 취약해져 대립 유전자의 빈도 변동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 집단 안에서의 교배는 무작위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이를 만족한다면, 우리는 하디 와인버그 평형 법칙이 만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조 #
- Kinghorn, B.P., Van der Werf, J. and Ryan, M. / Animal Breeding: Use of New Technologies / P.10-11
- [네이버 분자·세포생물학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1233&docId=5751155&categoryId=61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