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본명령어 - tail #

tail 명령어는 파일의 마지막 행을 기준으로 지정한 행까지의 파일내용 일부를 출력한다. 기본 값으로 마지막 10줄을 출력해 준다. 참고로 head 명령어의 경우에는 파일의 앞 부분을 출력한다. cat, more, less 등 파일의 내용을 출력하는 명령어와 다르게 tail은 리눅스에서 오류나 파일 로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 tail [옵션] [파일]

명령어를 사용 시 옵션없이 사용할 경우, 파일의 끝부터 디폴트 값인 10개 행을 표준출력한다. 여러 개의 파일이 입력될 경우, 입력된 파일들에 대해 각각 10개 행씩 출력한다. 파일명이 입력되지 않으면 표준입력을 읽어들인다.

$ tail test.txt

디폴트 값이 아니라 지정한 행까지 출력을 할 경우 -n 옵션을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옵션 값을 입력한다. 반대로 파일의 특정 행부터 마지막 행까지 출력하고 싶은 경우에는 '+'를 이용한다.

$ tail -n 20 test.txt
$ tail +20 test.txt

행 단위 대신 byte를 기준으로 입력할 수도 있다.

$ tail -c 200 test.txt

오류나 파일 로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경우에는 -f 옵션을 사용한다. -f 옵션을 사용할 경우 파일의 마지막부터 10줄을 출력하며, 종료되지 않은채 표준입력을 읽어들여 출력해준다. 출력을 종료하고 싶은 경우에는 Ctrl + c 를 사용한다.

$ tail -f /var/log/messages.log

옵션 #

• -c, --bytes=K : 줄 단위가 아니라 bytes 단위로 파일의 마지막 부분을 출력한다. -c +K 와 같이 입력하면 파일의 시작부터 K번째 bytes까지 출력한다.
• -f, --follow[={name|descriptor}] : 파일의 마지막부터 10줄을 출력해주고 종료되지 않은채 표준입력을 읽어 들인다. -f, --follow, --follow=descriptor 모두 동일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어느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 -F : 파일 변동 시 실시간으로 출력하되 로그파일처럼 특정 시간이 지난 후 파일이 변하게 되면 새로운 파일을 오픈하여 출력한다.
• -n, --lines=K : K 값을 입력할 경우 마지막 10줄 대신 마지막에서 K 번째 줄까지 출력한다.
• -q : 파일의 이름을 header에 출력하지 않는다.
• -s : -f 옵션과 함께 사용하며, N초(default 1.0)의 시간 간격마다 파일에 새로운 줄이 추가되었는지 검사한다.
• -v : 항상 파일의 이름을 header에 출력한다.

팁 #

K의 첫 번째 문자열이 ‘+’인 경우, 각 파일의 시작부터 K 번째(bytes or line) 까지 출력하며, ‘+’가 아닐 경우 마지막 K 번째 까지 출력한다. K에 multiplier suffix를 입력할 수 있으며, 해당 값들은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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